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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주장이자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주장인 손흥민의 이적이 뜨거운 이슈입니다. 소속팀과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손흥민의 최신 이적 소식과 세르비아 리그에서 뛰고 있는 황인범 이 이적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손흥민 이적 최신 뉴스
누가 모래도 올해 가장 핫한 이적 소식의 주인공입니다. 특히 올해는 소속팀과 계약기간이 1년 남아 있기 때문에 더욱더 해당 소식이 많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시즌 중 맨시티에 이적했다는 말도 안 되는 소식이 한국 유튜버들 사이에 떠돌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의 이적 소식은 현재 세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여러 구단의 이적 조건중 우승이 가능한 팀으로의 이적입니다.
손흥민이 가장 갈망하는 우승 트로피가 없기에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을 선택하는 경우입니다.
이경우 맨시티, 리버플, 뉴캐슬, 맨유와 같은 프리미어 리그의 팀으로 이적을 했으면 좋겠지만 토트넘의 다니엘 래비는 절대 프리미어 리그팀에 손흥민은 보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이적을 하더라도 래비의 질리는 협상 과정을 이겨내야 합니다.
헤리케인의 사례에서 보듯 고난의 협상길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토트넘 입장에서는 손흥민이 이적을 원하면 분명 이적을 고려해야 할 겁니다.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1년 후 자유 계약선수로 이적료 없이 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손흥민 이적 두 번째 경우입니다.
잔여 계약 기간 1년을 채우고 자유계약으로 원하는 팀으로 이적입니다. 현재 손흥민의 에이전시는 토트넘과 협상에서 더 이상 나아가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칼자루는 손흥민이 쥐고 있기에 급하게 협상할 필요는 없습니다.
손흥민 입장에서는 선수생활을 마무리하는 단계인 만큼 본인의 미래를 충분히 생각하고 선택해야 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전 계약상 1년 연장 옵션이 있다고 하지만 발동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손흥민 이적 세번째 경우입니다.
현 소속팀인 토트넘 핫스퍼에 잔류입니다. 사실상 가장 현실성이 높은 경우입니다. 손흥민 자신이 현재 소속팀에 애정이 많으며 주장으로서의 책임감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또 시즌중 밝혔듯 현 토트넘 감독인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축구 스타일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이 이적을 쉽게 결정하지 않은 이유는 토트넘이 우승을 위한 팀 리빌딩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6월 5일 토트넘은 탕강가, 쎄쎄뇽, 다이어, 페리시치의 방출을 발표하였습니다. 여기에 추가 방출 예정인 선수가 더 발표될 예정으로 토트넘은 다음시즌 우승을 위한 목표로 선수 영입에 자금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3번째로 많은 자금으로 선순 영입을 했지만 그리 성공적인 영입이라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우승컵을 들고 레전드로 장기 계약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손흥민은 이적보다는 재계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축구계의 이적 시장은 하루아침에 계약서에 사인하고 전용기로 이동하는 것이 비일비재하기에 어떠한 경우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황인범 이적 최신 뉴스
지난 시즌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 이적을 요청해 괘씸죄로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다가 구단과 원만한 협의로 현 소속팀인 세르비아 리그의 즈베즈다에 역대 최고의 이적료 이적을 했습니다.
즈베즈다 팬들은 체구가 작은 동양인 미드필더를 구단 역대 최고의 이적료로 데려 올 필요가 있냐는 의심을 품기도 했지만 황인범은 실력으로 팬들의 우려를 잠재웠습니다.
특히 챔피온스리그에서 펩과르디올라의 맨시티를 상대로 1골 1 어시스트는 시즌 최고의 압권이었습니다.
이경기를 통해 황인범이 스타우터들의 눈에 들었고 현재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황인범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구단은 황희찬의 소속팀인 울버햄튼입니다. 울버햄튼과 크리스털 팰리스입니다.
특히 올해 감독을 지난 시즌 중 노장 호치슨을 경질하고 프랑크푸르트를 유로파 리그 우승으로 이끈 글래스너 감독으로 교체 후 성적이 향상되고 있는 팀이어서 황인범의 축구 인생에서 전성기에 접어들 나이에 한 단계 성장하기 좋은 기회가 아닐 듯싶습니다.
이외에도 프랑스의 AS 모나코와 이스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소속팀에서는 이적 당시 바이아웃 금액 700만 유로(한화 104억 원) 책정되어 있습니다. 현소속팀에도 팀사상 역대 최고의 영입 이적료를 지출했지만 역대 최고의 이적료 금액을 남기고 가는 선수가 되었기에 조건만 절충하면 이적을 허용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