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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 사용하시는 분들 관리가 잘 안 되시죠? 큰 마음먹고 비싼 인덕션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몇 번 사용했더니 얼룩이 하얗게 조금씩 끼더니 점점 심해지시죠? 아무리 닦아도 안 지워지고 볼 때마다 짜증 나시죠?
잠깐만 시간 내셔서 이 글을 읽으시면 짜증이 가라앉으실 겁니다.
● 전기레인지와 가스레인지의 장·단점 비교
● 인덕션과 하이라이트 장· 단점 비교
● 인덕션 사용 시 주의 사항
● 인덕션 설치전 고려할 내용
● 인덕션 상판 청소방법
인덕션 백테 현상이란?
인덕션 사용하시는 분은 대부분 백테현상을 경험하실 겁니다. 처음에는 위에서 보시는 거같이 반짝반짝 새 상품이 아래 보시는 사진같이 지저분해집니다. 저렇게 지저분하게 변하는 현상을 백태 현상이라 합니다.
백태 현상은 처음에는 적게 발생하다 점점 심해지면서 화구 주변을 하얗고 얼룩이 심하게 덮어 버립니다.
특히 인덕션보다는 하이라이트가 더 심하게 발생이 됩니다.
이렇게 백테 현상이 자리를 잡은 인덕션(하이라이트,) 상판은 주방세제와 수세미로 아무리 힘주어 박박 닦아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철수세미로 힘주어 박박 문지르면 철수세미의 거친 입자로 인덕션(하이라이트에) 상판에 스크레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철수세미 사용은 자제해 주셔야 합니다.
백태 현상의 원인
- 가열 시 가열 냄비의 바닥의 물기를 제거를 안 해서 물기로 인해 발생합니다.
- 가열 시 냄비 안의 내용물이 넘치게 되면서 냄비 바닥 부분으로 흡착되어서 발생합니다.
- 가열 시 냄비의 내용물이 수증가 되어서 인덕션(하이라이트)으로 가라앉아서 발생합니다.
인덕션 청소방법
원인을 알았으니 이제부터 지긋지긋한 백테를지우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첫 번째 전기레인지용 전용 세정제 구매 (인터넷 인덕션 세정제 검색 → 크림 형태의 세정제 구매) 합니다.
- tip: 세정제 구매 시 스크래퍼(칼날) 동봉된 제품을 권해 드립니다.
- 두 번째 구매하신 세정제를 많이 흔들어서 내용물이 잘 섞이게 합니다. 잘 섞이면 우유 같은 빛깔의 액체가 나옵니다.
- 세 번째 잘 섞은 세정제를 인덕션에 도포합니다.
- 네 번째 도포한 세정제를 키친타월로 잘 펴 바른 후 10분 정도 불립니다.(화구 주변은 조금 많이 발라둡니다)
- 10분 ~15분 후 키친타월로 힘주어 닦아 냅니다.(세정제가 마르기고 거칠어지므로 여러 번 반복하셔서 닦아 줍니다)
인덕션 상판관리 방법
처음 인덕션을 구매하신 경우
처음에 인덕션을 구매하시면 상판 관리를 잘해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첫 달은 백테가 없어도 상판이 깨끗해도 위의 과정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주 1회 정도 세정제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정제는 미세한 연마제와 코팅제 성분이므로 코팅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코팅 효과로 인해 평상시에는 행주나 키친타월 등에 물을 묻혀서 닦아도 얼룩이 잘 지워집니다.
TIP : 물로 닦은 상판은 다시 마른행주나 키친 타올로 닦는 것을 권장합니다.(물얼룩이 생김)
두 번째 달부터는 月 2회 정도 해주셔야 합니다.
매주 저렇게 관리하시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고 첫 달에 관리해 주시면 코팅효과로 평상시에는 물행주로 잘 지워집니다.
사용하신 지 시간이 지나 이미 백테가 자리 잡은 경우
이런 경우는 100% 다 지워지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위의 세정제 방법을 자주 반복적으로 하시면 조금씩 백테가 지워집니다.
음식물이 넘처서 물이 아닌 이물질이 흡착된 경우는 세정제를 바르시고 5분~10분 후 동봉된 스크래퍼를 앞으로 45도 미만으로 기울여 힘주어 긁어 주시면 늘러 붙은 검은 찌든 때가 벗겨집니다.
이때 스크래퍼를 돌리거나 가로로 긁으시면 인덕션(하이라이트) 상판에 스크래치가 발생합니다. 그러니 앞으로만 긁어 주세야 합니다.
스크래퍼는 커터 칼날 이므로 앞으로 다 빼지 마시고 반정도만 빼셔서 사용하시면 칼날이 부러지지 않습니다. 힘을 적당히 주셔야 인덕션(하이라이트) 상판 손상이 적습니다.
스크래퍼 사용 시에는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인덕션 상판 청소 방법을 설명드렸습니다. 눈에 거슬리는 지저분한 백테를 지우시고 조금이라도 깨끗하게 인덕션을 사용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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