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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내 세계 최고의 리그라 평가받는 프리미어 리그가 챔스에서 멸망 수준의 참담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챔스 4강 팀에 프리미어리그 팀이 한 팀도 없습니다. 전대회 트래블팀 맨시티의 탈락과 아스널의 탈락  그나마 기대한 한 장의 챔스티켓이 날아갔습니다.

혼돈의 프리미어 리그 순위

 

혼돈의 프리미어 리그

'23 ~24' 시즌 프리미어 리그의 선두 우승 경쟁은 아스널과 맨시티로 압축되었습니다. 현재 우리가 기대하고 있는 건 캡틴 손흥민의 토트넘이 다음시즌 챔스에 나갈 수 있는지가 가장 관심이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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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순위표를 보면 아스널이 1위 리버풀이 2위이지만 경기수를 보면 맨시티나 토트넘이 리버풀에 비해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언제든 리버풀 입장에선 우승 경쟁에서 멀러 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는 클롭 감독도 에버튼에게 17년 만에 2대 0 참패를 당하고 리버풀의 우승 경쟁은 끝났다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리버풀에게 이번 패배는 정말 뼈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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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아스널의 우승 경쟁에 카는 토트넘에 있습니다. 이번 일요일 토트넘과 아스널은 운명의 북런던 더비를 토트넘 구장에서 펼칩니다. 유독 아스널에 강한 손흥민은 2주간 휴식동안 훈련으로 칼을 갈고 있습니다.  1차전에서 로메로의  자책골을 덮어 버린 손흥민의 멀티 득점으로 아스널 원정에서 2:2로 비긴 토트넘은 이번 홈경기에서 필승을 다지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다은경기는 5월 6일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입니다. 어찌 보면 손흥민과 클롭의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대결이라 관심이 더 가는 경기입니다. 손흥민을 영입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실수라고 말할 정도로 손흥민을 탐내던 클롭과의 대결이지만 4위 싸움에 급한 토트넘은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손흥민 맨시티 이적 확정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손흥민이 맨체스터시티로 이적을 합니다. 상상만 해도 가슴 벅찬 일입니다. 현존 최고의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의 전술에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인 캐빈데브라이너(덕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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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참패

지난 33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토트넘은 무기력 그 자체였습니다. 항상 같은 전술로 일관하던 엔지 포스테코 감독에 맞서 에디 하우의 뉴캐슬은 정말 제대로 공략한 전술로 토트넘을 상대했습니다. 

우선 손흥민을 묶고 패스길 차단을 위해 맨투맨 수비와 공간 활용으로 역습으로 압도를 했습니다.  지난 전반기의 패배를 완전히 설욕한 경기였습니다. 

 

뉴캐슬 원정에서 1공 2 도움으로 역대급활약을 한 손흥민은 이번 홈경기에서 이번시즌 최단시간에 교체되어 나갔습니다.

전반적으로 몸이 무거워 보이기도 하고 드리블, 패스에 있어 잦은 미스를 보였습니다.

이번 시즌을 보면 토트넘은 이겨야 하는 경기를 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수비라인을 많이 올리다 보니 역습에 많이 무너지는 경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정마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승점을 쌓디 못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거기에 핵심 수비수 유도기의 시즌아웃 부상은 갈길이 바쁜 토트넘에게는 정말 큰 악재입니다. 올시즌 우디네세에서 임대로 돌아와 주전 레프트 풀백으로 자리 잡은 우도기의 폼이 최고로 올라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혼돈의 프리미어 리그 순위

 

대체 자원인 밴데이비스가 있지만 우도기급의 활약을 보여줄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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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변화

올시즌 토트넘은 엔지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로 재미있는 축구를 하고 있긴 합니다.  한마디로 닥공으로 골을 먹어도, 골을 넣어도 공격입니다.

 시즌 초반 이 전략은 엄청남 효과를 봤습니다. 10경기 무패 행진으로 토트넘이 순위표 제일 위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첼시전 이후 토트넘은 다른 팀이 되어갔고 주전선수들의 이탈에도 엔지 감독은 공격 전술을 고수 헸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술은 유연해야 하고 상대에 따라 변해야 하는데 엔지 감독은 전술 변화를 많이 주지 않고 있습니다. 기본 포메이션에 선수 변화에도 큰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상대 입장에서는 대응하기 상당히 쉬워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강팀 보다 약팀을 상대할 때 토트넘은 아쉬운 패배가 많았습니다. 

오히려 상대팀이 더욱 전술을 잘 준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시즌의 문제점을 이적 시장을 통해  선수 보강으로 이어가고 전술에서도 좀 더 세밀하면서 유기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손흥민이 포디움 맨 위에서  주장완장을 차고 중앙에서 맨 처음 트로피를 올리는 모습을 보고 싶다.~~!!!